헉! 2160만원짜리 스마트폰 Vertu(베르투,버투) Ti 프리뷰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마트폰(노키아)
노키아의 럭셔리 스마트폰 Vertu(베르투, 버투)가 기존의 운영체계인 심비안을 탈피하고 안드로이드를 탑제한 신제품 Vertu Ti을 출시한다네요. 중요한건 가격인데요. 9600~1만9900달러(한화 약 1043만~2160만원)으로 4가지 모델이 발표된답니다. 정말 후덜덜하네요.
< 스마트기기 프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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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마소의 서피스프로 출시 과연 테블릿 전쟁이 시작될까? - MS Surface Pro 프리뷰
< 스마트기기 리뷰 >
참고 ▶ HP의 반격 엔비(Envy)x2 vs 삼성의 방어 아티브 스마트 PC - 분리형 윈도우8 테블릿 노트북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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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우리나라 대표 분리형 윈도우8 테블릿 노트북 삼성전자 아티브 프로 리뷰 - Ative PC Pro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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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가장 싼 티타늄 블랙 레더 에디션(9600달러)부터 좀 더 검은 티타늄 퓨어 블랙(1만1500달러), 악어가죽을 입힌 티타늄 블랙 앨리게이터(1만2800달러), 마지막으로 가장 비싼 티타늄에 붉은 기운이 나도록 색을 입힌 블랙 PVD 티타늄 레드 골드 믹스드 메탈(1만9900달러)까지 이렇게 4종류로 출시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몇 가지 디자인 옵션만 틀려지고 기능은 동일하다네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기본 기능 1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좀 더 검은 티타늄 블랙 : 약 +200만원
악어가죽 : 약 +350만원
블랙 PVD 티타늄 레드 골드 : 약 +1100만원
아무리 알기 쉽게 설명하려해도 비싼 가격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헐~
1.7GHz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에 1GB 램, 64GB 저장공간을 탑제하고 카메라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13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실었네요. 1080p 3.7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운용체계(OS) 등 스마트폰의 성능 사양만 놓고 보면 가격대비 최고급이라 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정말 스마트폰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보면 정말 평범한 스펙의 비싸기만한 스마트폰이네요. 거기다가 4G LTE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과연 우리나라에서 살 사람이 있을까요?
Vertu Ti 은 사파이어 크리스탈 스크린을 채택했고 5등급 티타늄 등의 재질을 채택하고 검은색 고급 가죽이 전면 상하단부와 후면을 감싸고 있답니다. 그리고 한 명의 장인에 의해 184개의 부품이 손수 조립된 `수제` 스마트기기이고 케이스 안쪽에는 제작자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고 하네요.
또 차별화된 서비스로 럭셔리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단말기 측면에 위치한 컨시어지 버튼인 `버투 키`를 누르면 곧바로 연중무휴 24시간 서비스 센터에 연결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앱으로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또한 6개월마다 가죽을 교체해주는 서비스와 사용자 이름을 레이저로 각인해주고 모든 제품의 시리얼을 철저히 관리해 분실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고가 보석 금속 등 ‘비싼 재료’가 들어간 만큼, 그리고 수제품이라는 점에서 값도 비싸질 수밖에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ㅎㅎ (아. 죄송합니다. 정여사버전입니다.)
그럼 Vertu(베르투,버투) Ti의 사진들을 감상해 보실까요?
Vertu Ti 상세 스펙 및 외관
보통 사람은 엄두도 못 낼 가격이지만, 베르투의 제품은 유럽 및 중동의 상류층들과 중국 신흥 부호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네요.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잘못된 방향을 선택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동네북이 되었는데요. 예전 2008년 삼성전자의 한 임원이 "1위인 노키아를 따라잡는 건 포기했다"고 말할 정도로 노키아는 글로벌 휴대폰 시장의 제왕이었습니다. 세계 휴대전화 사용자 10명 중 4명은 노키아 휴대전화를 사용했을 정도이죠. 세계 어디서든 핀란드라는 나라는 몰라도 핀란드 기업인 노키아 브랜드는 알 정도로 노키아의 아성은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2007년 시가총액이 1100억유로(164조원)에 달해 당시 삼성전자 시가총액보다 두 배 이상 컸었죠. 하지만 스마트폰이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이를 외면하고 노키아는 저가 피처폰 시장에 집중했고 모바일 생태계가 안드로이드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노키아는 심비안OS를 고집하다가 재 작년 노키아는 MS와 협력관계를 맺었음을 발표하면서 심비안OS를 버리고 윈도폰OS를 선택했지만 그 마저도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키아의 이번 신제품 Vertu Ti에 우리나라 기업들은 별로 긴장 안해도 되겠네요. 성능, 디자인, 제품외관, 서비스 대비 가격이 비싸도 너~무 비싸! 하긴 100억쯤 있다면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 스마트기기 프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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