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야심작 분리형 윈도우8 노트북 엔비 x2 - Hp Envy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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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레이 젭슨 (Carly Rae Jepsen)의 Call Me Maybe 를 들으면서
HP의 분리형 노트북 엔비 리뷰 포스팅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닥포입니다. 오늘은 HP에서 출시한 분리형 하이브리드 노트북 엔비(Envy)x2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전에 삼성 아티브스마트PC와 비교하는 리뷰를 포스팅 했는데요.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 ▶ HP의 반격 엔비(Envy)x2 vs 삼성의 방어 아티브 스마트 PC - 분리형 윈도우8 테블릿 노트북 비교분석
한국HP에서 ‘윈도우8′ 운영체제(OS)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노트북 ‘HP 엔비(Envy)x2를 엘리트패드(ElitePad) 900과 함께 출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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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 운영체계 전용의 노트북 출시로는 타업체에 비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99만원(출고가)의 낮은 가격에 경쟁력과 매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분리형 하이브리드 노트북 엔비 x2
엔비 x2는 삼성전자가 만든 ‘아티브 스마트 PC’와 마찬가지로 분리형 디자인이 적용되서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태블릿 PC로 이용하려면, 화면만 따로 들고 다니면 되고요. 워드작업등의 노트북의 생산성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키보드에 연결하면 된답니다.
제품 외관은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노트북 화면과 키보드 도킹스테이션 모두 튼튼한 알류미늄바디로 높은 품질로 완성되었다는 평이구요.
무엇보다 얇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엔비 x2는 키보드와 연결했을 때 두께가 16.8mm이고 모니터만 따로 떼면 8.6mm입니다. 키보드와 화면을 모두 포함한 무게는 1.39kg로 조금 무거운 편이구요. 하지만, 모니터 화면만 따로 떼면 무게는 690g이여서 테블릿 무게가 매력적이네요. 좀 더 쉽게 뉴아이패드와 비교해보자면 뉴아이패드의 두께는 9.4mm이고 무게는 651g입니다.
화면 크기는 11.6인치에 IPS(레티나와 같은 뜻) 멀티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구요. 해상도는 1366×768입니다. 휴대성 기기의 가장 중요한 배터리 지속 시간은 모니터 화면만 이용했을 때 10시간 이상, 키보드의 내장 배터리를 함께 이용했을 때는 19시간이나 쓸 수 있다네요. 배터리 부분은 정말 맘에 드네요. 상판에 2셀, 하판에 2셀로 균형감 있게 배터리가 들어가 있어요.
다만, HP는 엔비 x2 속에 인텔 아톰 Z2760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아톰은 일반적으로 옛 넷북에 많이 쓰인 프로세서인데요. 넷북을 경험한 분들이라면 아톰의 낮은 성능을 알고있죠. 문제는 "엔비 x2가 아톰을 탑재하고도 쾌적하게 작동할까?" 인데요. 하지만 윈도우8은 예전 윈도우에 비해 덩치도 많이 줄이고 낮은 사양에서도 원활이 구동이되는 OS로서 ARM 코어 기반 SoC에서도 쾌적하게 작동된다는게 HP측의 설명이네요.
그리고 엔비 x2에 탑재된 아톰 Z2760은 1.8GHz로 동작하는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넷북 시절 아톰 프로세서 계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높아졌다다네요
엔비 x2의 저장공간은 64GB 용량의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가 장작되어있는데.. 좀 작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성능이 높아진 인텔 아톰 Z2760 프로세서를 장착한 엔비 x2가 쾌적한 구동환경을 보여 줄지가 궁금하구요.
모니터 화면만 이용했을 때 10시간 이상, 키보드의 내장 배터리를 함께 이용했을 때는 19시간이나 쓸 수 있다는 배터리 지속 시간과 얇고 가벼운점. 그리고 다른 타블렛과 틀리게 윈도우환경에서의 호환성에서 높은점수를 주고 싶네요.
하지만 저장공간이 64GB 용량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트북과 테블릿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나 태블릿 PC만 따로 구입하기엔 부담이고 그렇다고 노트북 하나로 일하기엔 아쉬운 분들에겐엔비(Envy) x2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1타 2피~^^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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