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 안경 프리뷰 -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탈출구 Wearable Device

구글 스마트 안경 프리뷰 -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탈출구 Wearable Device

지난 해 1월 말 외신에 흥미로운 사진과 기사가 실렸습니다. 구글의 창업자 중 한 명인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이 뉴욕 지하철을 타고 있는 모습이죠. 개인용 보잉 767 전용기가 있는 그가 왜 뉴욕의 지하철에 허름한 차림으로 나타났을까요?

그리고 지난해 6월, 샌프란시스코 '구글 개발자 회의'에서 브린은 특이하게 생긴 안경을 쓰고 등장했습니다. 두 군데에서 공통점을로 포착된 것이 '구글 글래스(Google Smart Glasses)'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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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최근 스마트 안경에 몰두하고 있습니다.스마트안경의 가장 큰 강점은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필요 없다는 점이겠죠. 렌즈에 빛을 투영해 증강현실(AR) 방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착용자는 다른 일을 하다가도 스마트안경을 이용해 음성 명령을 내릴 수도 있구요.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면 다음 버스 도착 시간을 알려주고 하늘을 보면 날씨 예보를 알려주는 등 GPS(위성항법장치)와 안경에 붙은 카메라를 이용해서 눈앞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습니다.

전에 애플의 iWatch 프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착용기기(Wearable Device)들을 이용해서 스마트폰 업체들은 이미 포화상태로 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탈출구로 여기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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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스마트 안경은 일종의 착용가능한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실제로 구글 스마트 안경에는 렌즈는 없답니다. 착용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사진을 찍거나 메세지를 보내는 외에도 여러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가령, 안경에 달린 마이크 두 개 중 하나에 대고 “OK, Glass”라고 말하면 시야 측면으로 메뉴가 하나 뜬고요. 메뉴에는 사진 촬영, 비디오 녹화, 구글 맵 사용, 전화 걸기 등을 실행하는 다양한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구글 스마트 안경 프로젝트 ( 출처 : 조선닷컴 )

사진에서 보면 착용감은 아주 편해 보이네요. 그리고 간단한 사진이나 비디오 촬영을 할 때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는 번거로움이 없는 점이 큰 장점이겠습니다. 실제로 브린이 부글 안경을 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속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하는데요. 브린은 이 기능 덕분에 자녀들과 놀아줄 때 아이들 모습을 10초에 한 번씩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구글 안경이 정말로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지만... 정말 획기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자녀와 함께 놀아주고 있는 브린

구글 안경의 증강현실 (AR)

구글은 올해 초기 버전을 출시하고 내년에 정식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구글의 골수팬들은 자그마치1,500달러를 내고 선주문을 해 놓았다고 하네요. 한국 가격으로 160만원 정도 하네요.

구글 안경(Google Smart Glasses) 사진

자 그럼 구글안경의 사진들을 감상해 볼까요?

구글 안경(Google Smart Glasses)에 대한 다양한 유투브 동영상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구글 글래스(Google Smart Glasses) UCC 동영상

또 다른 구글 글래스(Google Smart Glasses) UCC 영상

구글 글래스(Google Smart Glasses) 설명회

구글 글래스(Google Smart Glasses) 어떻게 작동할까?

마치며...

마지막으로 애플의 야심작 iGrasses 입니다.ㅎㅎ

그리운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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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IT기업들이 변화하며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정말 예전에 상상에서만 하던 세상이 현실이 되어가는 걸까요? 좀 더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좋지만 버스나 지하철에서 모두들 고개 숙인 모습을 보면서 잠시 아날로그 시대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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