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의 서피스프로 출시 과연 테블릿 전쟁이 시작될까? - MS Surface Pro 프리뷰

마소의 서피스프로 출시 과연 테블릿 전쟁이 시작될까? - MS Surface Pro 프리뷰

안녕하세요. 닥포입니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며 잠잠하던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윈도우8을 출시한지도 시간이 좀 흘렀네요. 하지만 윈도우8을 등에 업고도 여전히 PC시장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드디어 보다못한 MS가 윈도우8을 장착한 하드웨어를 직접 만들어 들고 나왔습니다. 자 그럼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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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지난 1월 22일(현지 시간) 윈도우 8 Pro를 탑재한 태블릿 ‘서피스 프로(Surface Pro)’를 2월 9일 발매할 예정이랍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마소와 안드로이드/iOS 테블릿과의 전쟁 시작되는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서피스 RT and Pro

서피스는 윈도우 8 프로 버전과 윈도우 RT 버전이 동시에 발표되었고, 윈도우 RT 버전은 지난 2012년 10월 26일 이미 발매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RT가 기존의 윈도우 프로그램들과 호환성이 좋지 못한 관계로 많은 재미는 보지 못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출시조차 안했죠?

하지만 이제야 제대로된 윈도우8을 탑제하고 하드웨어까지 직접 챙기면서 그간 구겼던 자존심을 되찾으려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과연 마소는 이번 서피스프로의 출시로 안드로이드나 iOS에 뒤쳐진 윈도우8 컨텐츠 생산과 소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사양에 대해...

서피스 프로는 코어(Core) i5 프로세서에 4GB 메모리의 윈도우8을 원활이 돌릴 수 있는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64/128GB SSD의 저장공간과 1,920×1,080 해상도의 10.6인치 LCD를 탑재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USB 3.0, microSDXC 카드 슬롯, 미니 디스플레이포트(Mini DisplayPort), 전용 커버 포트, IEEE 802.11a/b/g/n 무선 LAN, 블루투스(Bluetooth) 4.0, 720p 웹 캠, 음성 입출력 등을 제공하고 있구요. 센서는 가속도, 자이로 스코프, 나침반 등을 내장되어 있네요. 터치 패널 LCD는 10포인트 터치 조작이 가능하며, 전자 유도식의 펜이 제공된답니다.

크기와 무게

크기 274.6×173×13.5mm이구요 무게 907.2g이네요. 비교하자면 맥북에어 두께가 17mm보다 적네요. 무게도 나쁘지 않구요.

가격

가장 중요한 서피스 프로의 가격은 64G가 899달러(96만원정도)의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시작하네요. 하지만 웬만한 노트북 사양에 버금가는 고사양을 지녔고 테블릿을 쓰면서 PC의 또 다른 영역에 부족함을 느꼈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에 출시되면 출고가는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상세스펙

서피스 프로(Surface Pro) 디자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제작에 나선 서피스 프로의 디자인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좀 견고함 부분에선 좀 약해보이는데요. 출시 후 이 부분은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구요. 키보드의 디자인 및 색상은 멋지나, 키감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서피스 프로 동영상

#마치며...

스펙부분에서만 보면 지금까지 출시된 테블릿 중 가장 고사양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고사양 노트북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이렇게 보면 가격이 아주 높은건 아니란 생각이드네요. 하지만 일단 출시 후 서피스 프로가 가격대비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 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건이고 타블릿 시장에서 지금껏 힘을 쓰지 못한 MS의 성공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잣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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