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록키여행 2부 - 메릿(meritt), 캡룹스(kamloops)
캐나다 로키여행 2 부 입니다.
다음에 들른 곳은 캐나다의 사막화가 진행 중인 도시인 메릿입니다. 메릿은 이미 겨울철로 들어서 초원이 황금색으로 변했지만 그 풍광은 마치 대관령 축산농가와 비슷합니다. 메릿은 축산이 주업으로 카우보이가 많아 자연히 컨트리뮤직이 발달했고 일년에 한번 컨트리뮤직 페스티벌이 있는데 그때는 15만명 정도되는 사람들이 모인다고 하네요.
메릿 시내는 들어가지 않았구요. 메릿시가지에 들어가기 전어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입니다.
메릿 인포메이션 센터 내부
메릿 인포메이션 센터 기념품점
매년 7월이면 이곳에서 매릿 마운틴 컨트리 뮤직 패스티발이 열립니다. 6일동안 15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이곳에 모이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RV나 텐트 또는 노숙을 하면서 축제를 즐긴다고 하네요.
파노라마 사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메릿과 마찬가지로 사막화가 진행되는 캡룹스는 다른 캐나다 지역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밴프(banff)와 재스퍼(jasfer)의 갈림길인 캡룹스(Kamloops)는 원주민 말로 두개의 강이 만나는 지점이라는 뜻이랍니다.
사진을 보시면 캐나다 동서 횡단 철도 옆에 프레이져강이 나란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 동서 횡단철도 3000마일을 공사하기위하여 많은 중국사람들이 목숨을 희생하기도 하였답니다. 밴쿠버 박물관에 가보면 그래서 그런지 중국인들이 생활상에 대한 많은 전시물이 전시되여 있답니다.
캡룹스의 멋진 정경을 파노라마에 담아 보았습니다.
가물가물한 기억을 떠올리며 하는 여행기 포스팅이 다른 포스팅보단 좀 힘드네요. 부족한 점 많지만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시간나는데로 연재하겠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여행다녀와서 사진이나 정리해 둘 걸...